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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2025년 부동산 시장 변화

2022년 고금리 시대로 전환되면서 현재까지 미국 부동산 시장은 고금리, 고물가, 부족한 재고, 미국 부동산 수수료 체제 변화 그리고 불확실한 경제 속에서 셀러, 바이어, 부동산 관계자 여러분들 모두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 그러나 최근 전미부동산협회(NAR)가 2025년 미국 부동산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내용을 발표했다.   첫째, 모기지 금리와 주택 판매 전망이다. 모기지 금리는 지난 2년 동안 주택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지속해서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2025년엔 조금 더 낮은 모기지 금리가 주택 판매를 증가시켜 거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한다.   NAR는 2025년 기존 주택 판매는 전년 대비 9% 증가하고 신규 주택 판매는 11%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26년에는 기존 주택 판매가 13% 신규주택 판매가 8%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둘째, 모기지 금리는 중간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NAR은 주택 담보 대출 금리의 변화가 주택시장의 향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프레디맥의 자료를 기준으로 평균 30년 고정금리 모기지는 지난 52주 동안 6.08%에서 7.44% 사이에서 변동하고 있는데 NAR은 금리가 2025년과 2026년에는 그 변동성의 범위가 대략 6%대 초반 정도에서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7일 연준은 올해 두 번째 금리 인하를 발표하여 단기 기준금리를 0.25%p 인하했는데 NAR은 연준이 내년에 기준금리를 4번 더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   셋째, 주택 가격은 급격한 상승 후 천천히 상승할 것으로 예측한다. 오늘날 주택 소유자는 기록적인 자산 증가를 누리고 있지만 주택 구매자는 주택 구매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NAR의 조사에 따르면 일반적인 주택소유자는 지난 5년 동안 주택 자산으로 14만7000달러를 보유했다. 그 결과, 주택 소유자와 임차인 간의 중간 순 자산 격차가 계속 커지고 있다. NAR은 주택 소유자의 경우 현재 보유하고 있는 순 자산이 41만5000달러지만 임차인의 경우 1만 달러라고 보고했다.      이에 NAR은 2025년 중간 주택 가격은 41만700달러로 2024년 대비 2%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며 2026년 중간 주택 가격은 42만 달러로 2025년 대비 2%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넷째, 구매자의 트렌드가 변하고 있고 내년에도 더 많은 현금 구매자가 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올해 많은 주택 소유자가 이미 보유한 상당한 주택 자산 증가로 인해 전액 현금 구매자가 기록적인 최고치로 급증하여 2023년의 주택 매매의 26%를 차지했다.     한편 NAR은 처음으로 첫 주택 구매자의 연령층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했다. 2024년 처음 집을 사는 사람들의 중간 연령은 38세로 역대 최고였다. 처음 집을 사는 사람의 25%는 친척이나 친구로부터 선물이나 대출을 받아 집을 샀고 20%는 주식, 401k 또는 암호 화폐와 같은 금융자산에서 돈을 꺼내 집을 소유할 수 있었고 7%는 상속재산을 사용해 구매했다고 한다.   또 긍정적인 점은 구매자들이 서서히 도심으로 다시 들어오기 시작하고 있다는 점이다. 팬데믹 이후 지속해서 도심 외곽으로 이주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젊은 구매자들은 이제 서서히 도심으로 돌아가기 시작한다고 보고했다.   ▶문의:(213)445-4989 현호석/마스터 리얼티 대표부동산 시장 신규주택 판매 부동산 시장 주택 구매자

2024-12-10

집값 6개월째 상승, 신규주택 판매 8.7% 감소

모기지 이자율 고공행진에도 전국 주요 도시 주택 가격은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S&P다우존스지수가 26일 발표한 전국 주요 도시들의 평균 집값 추세를 나타내는 7월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6%, 전년 동월보다는 0.98%가 올랐다.     지난해 6월 정점을 찍은 후 올해 1월까지 7개월간 5.0%가 하락한 지수는 2월부터 반등하며 6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대 주요 도시와 20대 주요 도시의 주택가격지수도 전월 대비 각각 0.8%, 0.9%가 뛰었다.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도시는 시카고(+4.4%), 클리블랜드(+4.0%), 뉴욕(+3.8%) 등 동부, 중부 지역 도시들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라스베이거스(-7.2%)와 피닉스(-6.6%)는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하며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S&P 다우존스지수의 크레이그 라자라 매니징 디렉터는 “연초 대비 전국 종합지수가 5.3% 상승했는데 이는 35년 이상 집계된 데이터의 전체 연간 평균 증가율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라면서 “모기지 금리 인상이나 전반적인 경제 약세로 인해 상승세가 꺾일 수도 있지만, 이번 달 지수 상승률의 폭과 강도는 앞으로의 낙관적인 전망과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국책모기지 기관 프레디맥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은 평균 7.19%로 지난 2001년 7월 이후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달 신규 주택 판매는 67만5000유닛으로 전달 73만9000유닛보다 8.7% 감소했다. 하지만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5.8%가 증가한 수치다. CNN이 주택도시개발국 및 센서스국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8월 신규 주택 중간 가격은 43만300달러였다. 박낙희 기자신규주택 집값 신규주택 판매 연속 상승세 6개월째 상승세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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